'어서와' 덴마크 삼인방, 첫 번째 장소 미술관.. 한국 정서 담긴 작품보고 토론까지

입력 2020-01-23 20:21   수정 2020-01-23 20:22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사진=방송 화면 캡처)

덴마크 세 친구들이 한국 여행 첫 번째 장소로 미술관에 방문했다.

23일에 방송될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덴마크 삼인방의 미술관 방문기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덴마크 삼인방은 한국 여행 첫 번째 장소로 서울시립미술관을 선택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평소 취미로 그림 그리는 것을 즐기는 변과 안톤이 선택한 장소였다.

친구들이 가장 먼저 향한 곳은 한국 80년대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민중 미술 전시장이다. 변은 “한국과 관련된 전시가 중요해”라며 작가의 정서가 담겨 있는 작품을 통해 한국을 이해하고자 했다. 전시장에 들어서자 변과 안톤은 진지하게 작품을 살펴보고 토론하며 미술관을 즐겼다.

한편, 두 친구와 달리 미술에 관심이 없는 아스거는 “난 뭔지 하나도 모르겠어”라며 방황했다. 아스거는 그림을 이해하려고 노력해봤지만 그림에 담긴 뜻을 찾지 못하고 직관적인 감상밖에 하지 못해 MC들의 공감을 샀다.

급기야 아스거는 하품을 하며 지루해했고 이에 변은 아스거를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해주었는데, 과연 아스거를 위해 변이 생각해낸 방법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덴마크 친구들의 극과 극 미술관 방문기는 23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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